밤새도록이라는 시간
- PAUL LEE
- 2월 5일
- 1분 분량












"같은 ‘밤새도록’의 시간이
불안과 고통의 시간이 될 수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은혜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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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후,
해방의 기쁨을 누릴 틈도 없이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앞에 서게 됩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대.
그들은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갔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홍해를 갈라,
그들 앞에 길을 내겠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애굽 군대는 쫓아오고 있었고,
홍해는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눈에 나타나는
변화는 없어 보였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앞서 가던 사자를
뒤로 옮기심으로써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앞을 가로막고 있던 홍해를
동풍으로 말리고 계셨습니다.
결국 사자를 보내심으로
밤새도록 그들을 보호하셨고,
동풍을 통해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밤새도록이라는 시간 속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밤새도록이라는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에겐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낸 자들은
홍해를 걷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은
불안과 걱정,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 시간이었습니다.
처해진 상황만 바라보면
불안과 걱정이 밀려오지만,
믿음의 눈을 들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밤새도록’의 시간이 불안과 고통의 시간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은혜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할 때가 찾아오곤 합니다.
그때,
우리의 시선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처해진 상황을 바라보며 낙담해야 할까요,
그럼에도 그 시간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까요?
답은 자명하지만,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밤새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낙담케 하는 일들과
이해되지 않는 일들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다면,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밤새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품으십시오.
눈을 들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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